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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건축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기자재들은 거의 모듈화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욕실에 들어가는 욕조만 해도 대부분 사이즈가 정해져 있습니다.
기존 난방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해 새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와 그것을 공사할 수 있는 노동력을 경제적으로 구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만, 그냥 다 뜯어내고 이미 존재하는 순환수식 냉난방 시스템을 인스톨하는 경우가 싸게 먹힐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을 개조하실 수 있다면 차라리 지붕형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시고 다른 냉난방 기기를 구비해서 돌리시는 게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한전에서 태클 들어옵니다.)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공사를 하는 것은 목돈을 지출하게 됩니다. 10년이상 동일한 주택에 사실 것을 상정하시지 않는다면 그냥 여름에 에어컨 씽씽 틀거나, 산이나 강에 인접한 장소로 이사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대략 드는 생각은 열교환부분 설계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냉방으로 쓸 경우 집안에서 열을 끌어 모아 바깥쪽으로 분출하는 것인데 효율적인 것이 등온팽창을 시키던가 응축을 시키던가 해야 겠고 (열역학 배울땐 그렇구나 했는데 놓은 지 한참 되니 까막까막 하네요. ㅎㅎ) 근데 이 열교환부분이 난방으로 쓸때도 "재활용"되어야 할텐데요. 그 두가지가 공존하면서 효율이 높이기는 쉽지 않나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열교환 효율을 높이기로 한다면 물보다 더 열용량이 큰 물질을 써도 되겠지요. 뭐가 있으려나요. 아마 빈약한 기억력에 따르면 열용량이 높으면 열교환이 잘 안되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하하
흠 전 아얄씨 들어가지는데 안들어가지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