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판들이 다 친구 형에게 있어서

어떻게 뺏어 와보려고 했는데 형 친구가 무섭고 안준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ㅋ

백창우 작곡집인 노래마을 1집에 비두로기라는 여성 듀오가 부르는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라는 곡을 워낙 좋아해서 이 판을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기에 친구 꼬드겨서 형 없을 때 몰래 가져오게 했습니다..ㅎㅎ

근데 판을 잘 못 가져와서 노찾사 판을 가져왔더라구요. 가서 다시 가져왓!! 해서 다른 두 장이 더 생겼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판은 친구가 애정하던 판인데.. 이제 제가 사랑해줘야 겠습니다.

7년전에 턴테이블을 하나 사뒀는데 못 돌리다가 최근에서야 구동을 시작했습니다.

집에 쳐박아둔 안듣는 판 있으시면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