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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0 17:54
[책상/인증] 막대기님 보내주신 그래픽 카드와 입식 구성 책상 모습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빨간부엉이
조회 : 456  


토요일은 원래 3시 퇴근인데 좀 늦게 나오게 되서 4시쯤 나가려고 하는데 막 택배박스가 사무실로 도착.

막대기님이 보내주시기로 한 그래픽 카드가 도착!!


걸어서 5분 거리의 숙소로 잽싸게 와서 컴에 장착..

그러나..

메모리 슬롯도 몇 개가 맛이 간 컴이 그래픽 슬롯도 맛이간건지 쿨러는 신나게 돌아가는데 화면이 먹통.. 그래픽 카드를 꽂은 상태로는 내장 그래픽도 먹통. ㅠㅠ


컴을 언젠가 다시 장만하고야 말리라는 결심을 남기고  하이프레임 야동 보기 프로젝트는 허무하게 막을 내렸습니다..ㅎㅎ


(수정합니다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연결하면 어떨까 싶어서 해봤는데.. 되는군요. 프레임 높은 영상도 당근 재생이 잘 됩니다. 막대기님의 실망감이 해소될 수 있을거 같아 다행이니다..ㅎㅎ)





대신 근래 장만한 입식 책상 모습이나 보여드릴까합니다.

브로몰딩이라고 야외에서 행사같은 거 할 때 쓰는 접이식 책상인데 이게 실물을 야외에서 여러번 보니까 상당히 튼튼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 1800x750의 큰 사이즈에 가운데 접이식이라 이사도 용이하고 4~5만냥 사이에서 대안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요 책상을 선택했습니다.

책상보도 구해서 얹고 맞지 않는 사이즈지만 유리도 근처에서 얻어다 얹었습니다.







의자는 고민 고민끝에 마켓비에서 무슨 페이 가입하면 할인도 되고 해서 5만냥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도 좀 나고, 철제라 상당히 튼튼해서 좋더군요. 의외로 앉는 느낌도 무척 좋습니다.

사고나서 보니까 드라마나 뮤비나 카페 인테리어 사진들에서 이 의자의 2인용 버전 의자 모습을 자꾸 보게 되네요..ㅋ

여튼 가성비 무척 훌륭한 듯 하네요.

다만 책상 의자로 쓰기에 위치가 살짝 낮은 편입니다. 저는 일부러 조금 낮은걸 원했는데 제가 키는 그럭저럭 중간은 되는데 책상에 앉으면 구부정하게 됩니다. 이 말인 즉슨 키에 비해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다는..ㅡㅡ

그래서 의자를 살짝 낮은걸 쓰니까 허리를 쫙 펴고 키보드에 손을 얹게 되더군요. 체형 교정에도 조금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를 해봅니다.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기신 분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방석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남자의 상징 핑크 방석)






맛이 간 컴이고 구닥다리라 될까 의심했는데.. 윈10 64bit 설치가 되어서 신기했습니다.

로긴 화면이구요.




바탕화면입니다.

개인컴은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일절 두지 않기에 휴지통포함 싹 제거하고 레인미터로 분위기 살짝..

하드도 좀 상태가 메롱해서 전주 집 컴의 서브로 쓰는 60기가 SSD를 강탈해다가 OS는 새로 설치하면서 배경 분위기도 변경 예정입니다.






요건 최근에 지인분이 발리에 여행 갔다오면서 사서 보내주신 목각 발리 고양이 가족..ㅎ






만들고 쳐박아뒀던 애플 미니(?) 키보드를 실사용 해봅니다. 서스 상판이 샌딩후 민낯이라 손때등이 많이 탑니다만.. 걍 내가 쓰고 있는 것이려니하고 써봅니다. 누구 줄것도 아니고..

마우스보단 트랙볼이 취향과 정서에 부합되기에 다시금 트랙볼을 가져왔습니다. 역시 느낌이 좋네요.






결론 : 막대기님! 성공은 못했지만 도움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다음 생에 삼계탕으로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결론2 : 다음날 문제점 해결하여 그래픽카드 장착 성공!!




막대기 16-08-20 18:57
 
어흑.. 아쉽네요 ㅜㅠ

카드 단자를 지우개로 닦아 보시고,
PCI-E 슬롯도 진공 청소기로 잘 빨아들여 보시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슬롯 결속은 잘 되었나요?

주말 잘 보내세요 ㅠㅠ
빨간부엉이 16-08-20 19:24
 
막대기님 고생하신 보람도 없이..

슬롯 결속도 잘 확인했고, 단자도 닦아봤고, 슬롯 청소기 빨아들임은.. 청소기가 없어서...ㅎ
여튼 어디선가 또 중고컴이라도 하나 생기겠죠 뭐.
그 때 사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막대기님도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래요~
시골영감 16-08-20 23:26
 
결론: 약은 약사에게 (동)영상은 영감님께..
.. 의자는 2차세계대전 어느 사령부 회의실서 본듯 한..
빨간부엉이 16-08-21 01:14
 
사령관 등극이나 해야겠군요..ㅋ
어데 버리는 컴이나 발생하면 뜯어서 보드라도 보내주세요..ㅎㅎ
일요일 일 가셔야 할텐데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이놈의 숙소는 찜통이라 아직도 실내온도 35도네요. (제습 28도 놓으면 실내 온도 30도 정도인데 나름 시원하게 잘 수 있어서 그렇게 지냅니다.)
열혈강사 16-08-22 13:29
 
사진의 느낌이 너무 좋네요.
예전의 안쓰럽던 공간도 벗어나신거 같고
손때뭍은 애플키보드도 너무 멋집니다.
어디 먼 나라에 계신거 같은 느낌입니다.
언제 서울 오실일 있으시면 한번 연락주세요.(쪽지로라도....)
커피 한잔이라도 같이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빨간부엉이 16-08-22 20:09
 
오후 그렇게 늦게도 아닌데 실내가 어두워서 셔터 스피드가 안나와요..ㅠ
어쩔수 없이 사진이 저질입니다.
지금은 여수나라에 있는데 (가로수가 야자수입니다. 먼 나라일지도..ㅋ) 언제 망할지 알 수 없는 곳이라..
서울도 놀러가고 싶은데 통 가지질 않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아직도 찜통입니다.
돌쇠4 16-08-22 16:53
 
의자가 탐나네요~~
오래전 어느 비오는 날 오후의 느낌이 묻어있을 것 같은 의자네요~~
빨간부엉이 16-08-22 20:10
 
의자 5점대로 가성비 좋습니다.
거실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있으시겠지만.. -전 거실있는데 살아본적이 없어서) 하나 구비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요즘 드라마나 뮤비같은데 인테리어 소개하는 웹 페이지등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Bossanova 16-08-23 09:44
 
책상위에 아기자기하게 예쁜 물건이 많이 보이네요^^
빨간부엉이 16-08-23 20:34
 
특별히 새로운 것이라곤 없네요..ㅎ (다 이전 사진글에서 보신 것들)
장만한 탁상시계도 뺏기고, 알라딘에서 책 사면서 받은 시계로 대체했습니다. 너무 구려요..ㅠ
이달말이나 월급타면 (제가 쓸 돈이 거의 없는 관계로) 돈 다 사라지기전에 잽싸게 책상서 쓸 스탠드 하나 사려고합니다..ㅎㅎ
마가리타 16-08-23 15:19
 
와웅~~!!! 글픽카드 추카드립니당!! 의자가 참 아날로그틱하면서 예쁘네요. 부엉님은 대체 어디서 저러득템을 하시는지...^^
빨간부엉이 16-08-23 20:35
 
돈주고 사는데 득템이라고 할건 없습니다..ㅋ
의자는 역시 앉아보고 사야하는것이긴한데 그럴 수 없으니까.. 질렀는데
다행히 만족도가 높아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뒷북소년 16-08-27 09:34
 
빈티지 감성이 너무 좋군요 ^^
허브앤 16-10-27 07:56
 
부러운 감성이네요
Th3Mage 17-08-26 17:25
 
남자분들의 책상샷이 왜이리 깨끗한건지....
저는 노숙자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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